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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연구동향및성과
생명공학과 이상규교수 연구팀, T세포내 신호전달매개단백질을 이용한 새로운 류마치스 관절염 치료제 개발
관리자 2009.02.01
 

     

     자가면역질환 및 장기이식거부반응 유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T 세포의 활성화 억제단백질을 이용해 류마치스 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단백질 신약이 우리대학 생명공학과 이상규교수(사진) 연구진에 의하여 개발이 되어, 미국립과학원회보 (PNAS) 12월호에 게재되었다. 특히 이 단백질 신약은 치료효과가 있는 단백질이 피부를 직접 통과하여 인체 내 세포로 전달되는 기술을 이용하여 개발된 신약으로써, 향후 다양한 피부질환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제개발에 새로운 paradigm을 제시하는 신약으로 여겨지고 있다.

     류마치스 관절염은 점진적으로 관절이 파괴되는 만성적 염증성 자가면역질환으로서, 고령화층이빠르게 늘어나는 현대사회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질병중의 하나이다. 최근 다국적 제약사들에 의하여 단클론 항체를 이용한 몇 개의 신약들이 개발이 되어 임상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이들은 류마치스 관절염의 근본적인 요인이 되는 T세포의 활성화를 저해하지 못하고 단순히 염증반응만을 억제하고 있어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으로 최근 보고되고 있다.

     이상규 교수팀은 활성화된 T 세포에 특이적으로 존재하면서 활성화를 저해하는 CTLA-4단백질의세포질부분과 인체유래 단백질전달 펩타이드 (PTD=Protein Transduction Domain)이 결합된, T 세포 특이적인 새로운 신약인 FHT-CT4를 개발하였다. FHT-CT4는 T 세포 수용체를 통하여 일어나는 활성화 신호전달현상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며, 특히 류마치스 관절염이 유도된 동물의 관절부위에 FHT-CT4를 발라주었을 때에도 피부 층을 직접 통과하여 질환이 있는 관절부위를 치료하는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FHT-CT4 신약 및 세포 내 단백질전달기술은 코스닥에 등록된 바이오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포휴먼텍 (폴리플러스의 자회사)에 기술이전이 되었으며, 전임상 연구에서 면역부작용 및 타 장기독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여러 개의 다국적 제제약사들이 이상규 연구팀이 개발한 FHT-CT4 신약 및 세포 내 단백질전달기술에 큰 관심을 보여와, 기술이전을 위한 연구결과 재 검증단계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상규교수팀은 T 세포내의 다양한 신호전달현상들에 대한 기초연구 및 이를 이용하여 자가면역질환 및 장기이식거부반응치료를 위한 새로운 단백질치료제 개발분야에서 국제적 명성을 지닌 선두연구진으로, 2006년도에도 천식질환 및 IBD(Intestinal Bowl Disease)를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단백질신약을 개발하여 Nature Medicine 및 미국립과학원회보에 각 각 논문을 발표한 바가 있다.